반응형 노동이슈106 이력서에 집주소 잘못쓰면 채용취소? 정말? 생각보다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생각 외로 많이 퍼지게 된 사건이다. 한 취업준비생이 집주소를 의도적으로 수정하여 이력서를 제출하였고, 회사에서는 이것을 사유로 해고 했다고 한다 집주소를 수정한 사유는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산다고 어필하여 합격을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기사가 좀 자극적인데, 취준생의 어려움을 자극하고 그만큼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직원에 대해 회사가 매몰차게, 너무 과한 사유를 바탕으로 해고했다는 것이다. 아니, 사실상 해고가 아니라 채용취소 아닌가 기사의 멘트만 보았을 때에는 회사가 갑질한 느낌이 든다. 그동안 수많은 채용을 진행하면서 약 200명 중 한명정도는 채용서류에 거짓이 있는 인원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차없이 채용취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물.. 2023. 7. 26. 최고의 노조는 어용노조?(대한한공) 생각보다 어용노조인 곳은 많다 회사마다 히스토리가 있고, 어용으로 운영하면서 장단점을 명확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주니어일때, (초초초강대 노조를 상대할때)에는 노조는 어용이 최고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점점 인사 짬밥을 먹으면서 노조는 필요하고 대신 건전한 노사관계가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측뷰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제안하면서 전사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은 생각보다 있는 편이기 때문이고 직원들의 케어에 있어서도 회사가 못하는 부분을 노조에서 하는 경우도 많다 한 한공사에서 임단협 관련하여 노조가 너무 어용을 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이해는 간다지만, 조금 선을 넘을 것도 보인다. 과유불급... 회사만을 생각하는 노조는 복수노조, 집행부 변.. 2023. 7. 26. 직급폐지는 유행인것 같다 (LF) 직급 체계 폐지, 혹은 단일화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시점부터 CJ등 조직구성원이 상대적으로young한 조직에서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취지는 좋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하여 비록 직급이 낮더라도 자율적으로 본인의 의사를 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과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흔히 서구권에서 강조하는 성과주의와 일맥상통한다 다르게 말하면 "계급장 떼고 이야기 하자"와 비슷하다. 그리고 실제로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도 있다. 특히 기업의 규모가 작을 수록 자유로운 소통 수평적인 조직문화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 이러한 3박자가 잘 돌아가면서 기업의 핵심 경쟁요인으로 반영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실패한 경우도 있다. H사처럼 (현대차 아님) 실.. 2023. 7. 22. 실업급여, 개선해야 하나 폐지해야 하나 정부에서 실업급여를 손보겠다고 한다 요즘들어 실업급여의 단점에 대해 언급이 많아졌다는 느낌이 있긴했다 실무를 하는 입장에서 실업급여의 가장 큰 문제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했다는 점이다. 본래, 실업자의 일상생활을 도와 해당 인원이 다시금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는 것인데 이것이 최저임금을 넘어버리면서 목적전치가 된 케이스가 있다 정확히는 이러한 케이스를 요즘들어 많이 부각한다는 느낌이다 실무 입장에서는 특정 직군을 제외하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상당수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이직확인서 등록을 요청하는 인원들은 주로 고연령자이다. 기업마다 몇가지 꼼수는 있지만 희망퇴직자, 촉탁직 등 55세 이상의 인원에 대해 이러한 요청이 많은 편이다. 이.. 2023. 7. 2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