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18 비혼 선언하면 경조비 줘야 하는가? 신입 채용은 역대 최악으로 전년대비 약 1/8수준으로 채용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한다 반면, 회사의 인재유치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내가 현장에서 느끼는 수준은 부익부 빈익빈의 가속화이다. 능력이 좋은 사람들은 더 좋은 처우로 억대 연봉이 손쉽게 가능하지만 반대로 역량이 우수한 신입은 채용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지만 노동시장에 참여한 각자의 이야기를 보면 각각은 이해가 된다 합쳐지면 이해가 안 되지만 인재 유치 전쟁은 기본급 등 급여성 처우의 경쟁으로 이어졌고 여기서 출혈이 심한 기업들은 제2의 조정값으로 복지후생을 만지고 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자극적인 것은 (다르게 말해 attractive 한 것은) 비혼에 대한 복지가 아닌가 싶다 복지.. 2023. 3. 26. 퇴근 후 업무지시, 법적으로 막을 수 있을까? 퇴근 이후, 혹은 출근길에 업무상 연락을 받았던 경험 통계에서는 70% 라지만 99%라고 자신한다 이 경험이 없는 직장인이 있을까? 업무상 퇴근 이후에 연락이 필요한 경우는 있다 보안업무라든지, 보안산업이라든지 (시큐리티 말고, 연속 가동을 하는 산업) 의료, 전산 등 생명과 관련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인사, 전략, 재무 담당자들은 어느 순간 저녁에 연락이 없으면 오늘 무슨 일 있나? 라고 반문하는 이상한 습관도 생긴다 그런데 이런 퇴근 후 업무 지시에 대해서 법적으로 막아보겠다고 한다 윤정부에서 여러 가지 제시한 노동개혁 중 하나인데, '연결되지 않을 권리' 라고 명명했다 과거에 '잊혀질 권리' 느낌이다. 이 논란이 나온 것은 코로나 시기 재택근무의 확산과.. 2023. 3. 26. 영원한 호황은 없습니다. (토스, 줌 실적악화) 코로나로 인하여 변화의 속도는 가속이 붙었다 정말 많은 부분이 변경되어 하나씩 언급하기도 어려운데 그중에서 금융의 비대면화와 대화의 비대면화는 가장 대표적인 변화라고 보인다 그러면서 개발자의 전성기가 왔다 높아진 몸값과 재택근무 누구라도 IT기업을 선호하는 문화가 되었고 IT업계는 높은 임금으로 서로 경쟁했다 대 개발자 개척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또다시 변화는 빠르게 찾아왔다 실적의 악화는 빨랐고 회사는 이에 대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토스와 줌을 자주쓰는 입장에서 아래 기사들은 아쉬움이 많다 영원한 것은 없다 다만, 누가 조금 더 잘 적응하고 잘 리드하느냐의 차이일뿐 이제 시장에서 개발자좀 뺏어와야겠다 [단독] 토스, 대규모 개발팀 개편…권고사직 '칼바람' 논란도 지난해 .. 2023. 3. 26. 주 69시간 장단점 따져볼까 근무시간 변경은 뜨거운 감자이다 회사에서는 해당 법안이 통과될 수 해야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하라는 오더가 떨어졌고 직원들은 만나면 80%는 해당 제도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HR담당자 톡방에서는 근무시간 변경에 대해 각 사의 대응현황을 공유/취합하고 있다. 많은 여론에서 해당 제도변경은 좋지 않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하고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도 반대하지만 한 국민으로서는 동의한다. 어그로 끌려는 글을 쓰려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제도에 대해 좋다는 의견도 한번쯤은 작성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찬/반 모두의 입장이다. 해당 제도가 성공적으로 되려면 필수 조건이 있다 현재 내가 아는선에서 그 조건은 1.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 이상 2. 인력에 여유가 있.. 2023. 3. 26.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10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