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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영원한 호황은 없습니다. (토스, 줌 실적악화)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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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하여

변화의 속도는 가속이 붙었다

정말 많은 부분이 변경되어

하나씩 언급하기도 어려운데

그중에서

금융의 비대면화와

대화의 비대면화

가장 대표적인 변화라고 보인다

그러면서 개발자의 전성기가 왔다

높아진 몸값과

재택근무

누구라도 IT기업을 선호하는 문화가 되었고

IT업계는 높은 임금으로 서로 경쟁했다

대 개발자 개척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또다시 변화는 빠르게 찾아왔다

실적의 악화는 빨랐고

회사는 이에 대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토스와 줌을 자주쓰는 입장에서

아래 기사들은 아쉬움이 많다

영원한 것은 없다

다만, 누가 조금 더 잘 적응하고

잘 리드하느냐의 차이일뿐

이제 시장에서

개발자좀 뺏어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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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토스, 대규모 개발팀 개편…권고사직 '칼바람' 논란도

지난해 3분기 누적손실 38%↑

투자금 회수 난항·상장도 지연

대내외 악재 속 조직 개편 나서

구성원 "상시 사직 권유" 토로

[서울경제]

실적 악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조직 개편에 나선 가운데 내부에서 권고사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총 45명으로 구성된 사내 개발팀 ‘인터널 트라이브’ 조직을 개편하면서 인원을 감축했다. 인터널 트라이브는 토스 팀원을 대상으로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툴(too)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인터널 트라이브 조직 개편 과정에서는 약 10명이 타 부서로 배치되거나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조직 개편 바람 속 일부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권고사직이 횡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스에 재직 중인 한 개발자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직무는 내부 그룹웨어를 만드는 ‘파이썬’ 서버 개발자들”이라며 “그 외에도 특정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직무 수행자들에게 상시적으로 권고사직이 권유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토스의 한 팀장급 관계자는 “늘 권고사직이 만연했다”면서 “권고사직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일정 금액의 위로금을 주고 이와 관련해 발설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쓰게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는 토스를 상대로 한 부당 해고 구제 신청 등도 제기된 상태다.

사내에 인사 평가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토스의 한 개발 직군 관계자는 “제대로 된 성과 측정 시스템이 없고 모두 팀 리더나 인사팀의 판단 및 정성 평가에 기반한다”고 지적했다. 리더 직급의 한 관계자는 “팀 내부에서 문제가 있어도 리더가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권고사직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토스 관계자는 “권고사직은 없었다”고 반박하면서도 “개인 고과 평가 시스템이 없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국내외 투자 시장 환경 악화로 투자금 회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1조 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를 추진한 토스는 당초 계획에 못 미치는 7000억 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이르면 올해로 예정했던 상장 일정도 2~3년 뒤로 미루기로 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토스의 2022년 누적 영업손실은 총 16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다.

조윤진 기자(jo@sedaily.com),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


“직원 1300명 해고합니다”…잘 나가는 이 기업, 주가도 올랐다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 ‘줌’
직원 15% 구조조정 계획 등
비용절감에 주가도 탄력받아

사진=로이터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 주가는 27일(현지 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상승하고 있다.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은 11~1월 분기에서 매출액 1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 증가한 규모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회사가 전망한 0.75~0.78달러를 웃돌았다. 0.8달러인 월가 예상치도 상회했다. 회사의 비용 절감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은 이달 초에도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1300여명의 직원 감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전망에 대해선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가파른 성장 속도를 기록한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비용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

에릭 유안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상황이 전반적인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우 기자(binu@mk.co.kr)


#토스 #zoom #줌 #권고사직 #해고 #칼바람 #실적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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