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20 고백공격으로 퇴사시키기 가끔, 커뮤니티에서 고백 공격으로 혼내준다는 글을 봤었다 그런 글의 결론은 90%이상 커플이 되는 경우는 없었고 도서관 자리를 뺏는다거나 본인이 원하는 바를 달성한다는 결말이었다 그런게 고백 공격으로 신종 권고사직 이라는 기사 제목을 보고 클릭을 안할 수가 없더라. 징계업무를 하다보면 애정 관계에 따른 징계사유가 간혹 나온다 기억나는 사건으로는 A씨는 B씨를 정말 사랑하는데 B는 A의 고백이 부담스러웠다 (정확히는 본인의 이상형이 전혀 아니였다) A는 칠전팔기로 고백하면 결국은 넘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B는 움직이지 않았다 소설같지만 A가 인사위원회에서 실제로 한 발언들이었다 결국 A는 경징계와 함께 사업장 전환배치를 했다 (당시에는 직장내 괴롭힘 초기여서 이런건이면.. 2023. 3. 26. 현대미술관은 2번이상 가야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적 감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예술에서 어느정도의 영감을 받는 것은 사람이라면 공통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현대미술관에 방문하여 간만에 아주 오랜 만에 좋은 감정을 받고 이에 대해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먼저 현대미술관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중 이중섭 작품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다 해당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면 일부만 현장에서 예약을 받고 있는데 평일의 경우 점심시간 전후로 예약이 마감된다 (그래서 나는 못갔다) 그러면 약간 아쉬운 마음을 바탕으로 다른 전시를 보게되는데 현대미술관에서는 4000원에 다른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하고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 해시태그와 페터바이벨의 전시가 끌렸다. 그런데 우연하게 잘못들어가서 딱 그 2 전시만 못보고 돌아왔다 왜냐고? 다른 전시에서 받은.. 2023. 3. 26. 비혼 선언하면 경조비 줘야 하는가? 신입 채용은 역대 최악으로 전년대비 약 1/8수준으로 채용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한다 반면, 회사의 인재유치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내가 현장에서 느끼는 수준은 부익부 빈익빈의 가속화이다. 능력이 좋은 사람들은 더 좋은 처우로 억대 연봉이 손쉽게 가능하지만 반대로 역량이 우수한 신입은 채용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지만 노동시장에 참여한 각자의 이야기를 보면 각각은 이해가 된다 합쳐지면 이해가 안 되지만 인재 유치 전쟁은 기본급 등 급여성 처우의 경쟁으로 이어졌고 여기서 출혈이 심한 기업들은 제2의 조정값으로 복지후생을 만지고 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자극적인 것은 (다르게 말해 attractive 한 것은) 비혼에 대한 복지가 아닌가 싶다 복지.. 2023. 3. 26. 퇴근 후 업무지시, 법적으로 막을 수 있을까? 퇴근 이후, 혹은 출근길에 업무상 연락을 받았던 경험 통계에서는 70% 라지만 99%라고 자신한다 이 경험이 없는 직장인이 있을까? 업무상 퇴근 이후에 연락이 필요한 경우는 있다 보안업무라든지, 보안산업이라든지 (시큐리티 말고, 연속 가동을 하는 산업) 의료, 전산 등 생명과 관련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인사, 전략, 재무 담당자들은 어느 순간 저녁에 연락이 없으면 오늘 무슨 일 있나? 라고 반문하는 이상한 습관도 생긴다 그런데 이런 퇴근 후 업무 지시에 대해서 법적으로 막아보겠다고 한다 윤정부에서 여러 가지 제시한 노동개혁 중 하나인데, '연결되지 않을 권리' 라고 명명했다 과거에 '잊혀질 권리' 느낌이다. 이 논란이 나온 것은 코로나 시기 재택근무의 확산과.. 2023. 3. 26.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8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