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조회 업체가 인사권자의 내용을 받아오라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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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조회는 상당히 중요한 검증 항목이다.

채용이라는 과정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오류가 발생할수밖에 없는 과정이다.

물론 숙련된 면접관과 인사 담당자의 경험에서

이러한 오류를 줄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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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언변을 바탕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이력서 내용을 들이 밀면

이 부분이 100% 사실인지 검증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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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평판조회가 중요하다

채용시장에서 느끼기에

약 4~5년 전부터 평판조회에 대한 니즈는 커져갔다

개인적으로도 어떤 인원을 채용하겠다고 하면

경영진은

“ 그친구 문제 없는 친구인지 조용히 알아봐라” 라는 오더는 매우 자주 받는다

면접관 입장에서 스펙적으로 좋은데

왠지 모를 쎄함이 있을 경우에 이러한 오더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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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해당 기업 출신으로 당사에 입사한 인원에게 조용하게 물어보거나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진행했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이다.

 

 

결국 이러한 평판조회 과정에서

지원자가 불이익을 받는다면 기업에게는 매우 큰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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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채용을 하는 입장에서는 평판조회 업체가 반갑다.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책임은 해당 기업에서 져준다고 하니, 다소 비싼 수수료를 주더라도 안할 이유가 적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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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들이 제공하는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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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평판조회로 시끄러웠다.

지원자의 인사권자에게 평판을 받아오라는 내용이었는데

이 부분은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본인이 이직하는 것을 대놓고 이야기 하라는 것인지

혹시 이직이 불발되었을 때 그 책임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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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한 이후에 경력입사한 사람과 조용히 이야기 해보면

이직의 실제 사유는 급여와 대인관계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사권자의 평판조회는 채용시장에서 지원자를 한없이 을 혹은 병까지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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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이든 그 정도와 수준이 중요하다

선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만, 지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알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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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이글도 신고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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