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이력서에 집주소 잘못쓰면 채용취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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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슈

이력서에 집주소 잘못쓰면 채용취소? 정말?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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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생각 외로 많이 퍼지게 된 사건이다.

한 취업준비생이 집주소를 의도적으로 수정하여

이력서를 제출하였고,

회사에서는 이것을 사유로 해고 했다고 한다

집주소를 수정한 사유는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산다고 어필하여

합격을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기사가 좀 자극적인데,

취준생의 어려움을 자극하고

그만큼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직원에 대해

회사가 매몰차게, 너무 과한 사유를 바탕으로

해고했다는 것이다.

아니, 사실상 해고가 아니라 채용취소 아닌가

기사의 멘트만 보았을 때에는 회사가 갑질한 느낌이 든다.

그동안 수많은 채용을 진행하면서

약 200명 중 한명정도는 채용서류에 거짓이 있는 인원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차없이 채용취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물론, 그중에는 주소처럼 개인적인 부분을 의도적으로 작성한 이는 없었다. (솔직히 그런 내용은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없다)

해당 포지션에 필수적인 자격증이 없다거나

경력이 없는데 경력이 있다고 거짓말 하며, 경력직으로 지원하거나

이러한 큼지막한 사유들이었다.

사실 이런 문제점을 걸러내기 위해 면접을 진행하는 것인데, 면접관의 역량과 채용담당자의 경험이 부족해서 못 걸러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채용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다)

해당 기사에 나온 인물과 회사에 대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한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단순히 주소때문에

채용취소를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집주소를 잘못쓴 것은 처음 접하긴 했는데

저정도의 사고방식이라면, 다른 부분에서도

거짓이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입사 초기는 매우 중요하다

초기부터 ‘이거 먹히네’가 되어버리면

항상 회사의 예외를 바라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생각에서 해당 회사만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채용이 어려워질수록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짓은 들통나게 되어있다

단지 시간의 문제일뿐


회사에 합격하고 싶은 마음에 면접에서 집 주소를 속였다가 첫 출근과 동시에 해고당한 황당한 신입사원의 사연이 누리꾼에 의해 재조명됐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년 전 고용을 취소당했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회사에서 집까지 버스 타고 1시간 거리인데, 너무 멀면 안 뽑아줄까 봐 면접 볼 때 걸어서 15분 거리라고 속였다"며 "너무 가고 싶던 회사였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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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입사원이 채용되고 싶은 마음에 집 주소를 속였다가 해고당했다는 사연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

이어 면접에 합격해서 출근하자마자 등본을 제출했는데, 상사가 "왜 주소가 회사랑 이렇게 머냐"고 물어봤다며 사실대로 말했더니 표정이 굳어지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시 부르더니 '처음부터 거짓말하는 사람은 고용하고 싶지 않다'면서 그만두라고 해서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두고 누리꾼은 '잘릴만하다'며 A씨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다. 누리꾼은 "집 주소 말고 다른 것도 속였을지도 모른다", "들통날 거짓말을 왜 했냐", "애초에 버스 타고 1시간이면 별로 멀지도 않은데 속인 것도 이상하다", "주소 문제가 아니고 이력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는 게 포인트"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좁아진 취업 문턱에 이력 허위기재 유혹 빠지는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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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좁아진 취업 문턱으로 인해 이력서 허위기재의 유혹에 빠지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는 채용 경쟁률이 치열할수록 부족한 스펙에 한계를 느끼거나, 탈락 이유가 스펙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사진=아시아경제]

최근 좁아진 취업 문턱으로 인해 이력서 허위기재의 유혹에 빠지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경쟁률이 높을수록 부족한 스펙에 한계를 느끼거나, 탈락 이유가 스펙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실제로 지난 3월께 이뤄진 국내 대기업 기술직 서류전형 결과만 봐도 지원자 간 스펙 경쟁이 치열했다. 당시 서류전형 결과 발표 이후 국내 최대 취업 커뮤니티 '독취사'에는 대기업 생산직 서류 합격자 100명의 스펙을 정리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합격자의 경우 국가공인기술자격증만 평균 6~7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대기업 현장직 유경험자도 있었다.

스펙이 화려하다고 반드시 최종 합격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취준생은 '스펙이 딸려 떨어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일부 취준생 사이에서 확인이 어려운 유학 경험이나 인턴 등 경력을 허위로 기재하는 일이 발생하는 이유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합격했다고 해도 해고나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 기업은 근로자가 이력서상 경력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사규를 어길 경우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처분을 할 수 있다. 그 정도가 중대하다면 해고 처분도 가능하다.

이력서 허위기재의 경우 단순 실수나 착오에 의한 것이라면 해고 사유까지 되지는 않는다. 만약 고의로 허위사실을 기재했거나 중요한 정보를 잘못 기재해 채용 시 회사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면 채용 취소나 해고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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