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노조는 어용노조?(대한한공)

생각보다 어용노조인 곳은 많다

회사마다 히스토리가 있고, 어용으로 운영하면서 장단점을 명확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주니어일때,

(초초초강대 노조를 상대할때)에는

노조는 어용이 최고다! 라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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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점점 인사 짬밥을 먹으면서

노조는 필요하고

대신 건전한 노사관계가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측뷰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제안하면서

전사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은

생각보다 있는 편이기 때문이고

직원들의 케어에 있어서도

회사가 못하는 부분을 노조에서 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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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공사에서 임단협 관련하여 노조가 너무 어용을 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이해는 간다지만,

조금 선을 넘을 것도 보인다.

과유불급...

회사만을 생각하는 노조는

복수노조, 집행부 변경등의 형태로 결국은 공격을 받더라

아무리 완벽한 노조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10년이상 가는 조직을 잘 보지는 못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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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 관련하여 투표를 실시 하는 바,

부당하고 회칙에 어긋난 부정선거가 이루어지고 있어 고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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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대한항공 일반노조는 어용노조로서 이번 임금협상에서 말도 안되는 (물가상승률보다 저조한) 인상률을 제시하였습니디. 당연히 대부분의 직원들이 반대의사를 밝혔고, 이에 투표율을 낮추기 위해 노조가 불법적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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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표일정을 하루 전에 공지함 (회칙에 최소 일주일 전이라고 나와있을겁니다)

: 스케줄 근무직이 다수를 이루는 회사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 하루전에 공지하여 많은 직원들이 인지하지 못하게 유래없는 게릴라 투표를 실시함.

심지어 부산지점에서는 투표 당일 메일로 공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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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표 장소 공지 안함

: 공지문에 투표장소는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았고 구전으로 알음알음 알아서 찾아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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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시간마다 투표함(투표 부스) 이동 (공지나 안내 없음)

: 심지어 알음알음 알게된 투표장소를 건물내에서 한시간 정도 단위로 옮겨다님. 그걸 또 구전으로 파악해서 찾아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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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적사항 확인 부실

: 실시간으로 올라온 사내게시판이나 블라인드게시판의 후기에 의하면, 본인 아이디 체크 없이 노조에서 지참한 명단에 체크만 하고 투표를 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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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객실 승무직 이외의 스케줄 근무직들 또한 하루의 투표일만 주어져 사실상 투표를 불가능 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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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노조 위원장을 대의원이 선출하는 간접선거제를 유지함.

(대의원 또한 끼리끼리 추천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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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강서에 80억짜리 노조 사옥을 노조비로 신축, 사용히고 있으나 그 어떤 감사나 장부공개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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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살아있다면, 지난 수십년간 불법을 자행해온 대한항공 일반노조에 대한 공정한 감사, 비리처단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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