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삼성전자는 이런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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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슈/기업소식

삼성전자는 이런곳일까?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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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지인에게 듣던 조직문화와 나름 유사하여

글을 복사해왔다

특히 인사 부분에서는 공감대가 많이 되는 면이 있다

현재 삭제되었는데

문제되면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직장으로써의

삼성전자 반도체에 대해서 두서 없이 남깁니다..

입사하기 전에 참고하세요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룰 정도는 알고 입사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었습니다.

1. 인사팀 관리의 삼성

기본적으로 한달에 업무 외 제외시간은 10시간 입니다.

예외 결재를 받고 풀수는 있지만 그룹장에게 카운트 되기 때문에 마음대로 쓸수 없습니다.

한달동안 커피, 산책, 담배, 은행 머리 굴리면서 잘 써야 합니다..

제외시간이 일반 양때들을 관리하는 인사 관리의 핵심입니다.

실수로 제외시간을 안빼면 근태불량자가 됩니다.

제외시간을 잘빼고 제외시간 10시간 미만이라도 비 명문화된 기준이 인사팀 그때그때 마음에 따라 엑셀 나래비로 기준을 만들고 단속합니다. 자주 걸리는 사람은 삼성 인사팀 기준 불령선인 문제인력이 됩니다.

출문이 잦은사람, 사내 헬스장을 자주 가는 사람, 야근이 적은데 휴일근무를 하는 사람, 테이크아웃만 하고 식사시간때 나가는 사람 등등등 근태 출문 기록등에 온갖 조건과 필터를 달아가며 문제인력을 규정합니다.

걸리면 보직장 관리 지적,반성문 등등의 조치가 이루워 집니다.

보통 회사가 잘될때는 문제가 안되지만, 회사 실적이 나빠지면 문제로 규정 합니다.

1분 출근 찍고 퇴근이 허용 되었지만 얼마전에는 1분 찍퇴 한 사람들한테 1분동안 일을 했다는 증명을 요청 하였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그냥 인사팀이 만들어둔 비명문화 규칙 바운더리 안에서 양때처럼 모여 있습니다.

인사팀이 좋아하는 근태입니다. 참고하세요

- 제외시간 최소화, 출문 제로화

- 주말 근무는 최소한

- 평일 야근은 20시간 정도

문제인력은 결국 나중에 어떤 혜택도 못받게 됩니다.(발탁 승진, 상위고과, 대학원 등등..)

2. 업무 문화 및 평가

작게 보면

계획대로 반드시 마무리 해야하는데 돌발성 이슈등등이 터져도 일정 봐주지 않습니다. 주말이 되었던 밤을 세든 해결을 해야만 합니다. 빨리 하면 일을 더 줍니다. 고과에는 좋을수는 있습니다.

일정이 빠를 수록, 많이 할수록, 52시간을 꽉꽉 채울수록 인재입니다.

리더가 평가 지표를 단순하게 관리 합니다.

여기는 질이 아닌 양으로 관리합니다..

결국 공정 수율은 무너지고, 양품도 발열이 심해지고, 파워는 더 먹게 되는 근본 원인으로 생각합니다.

된다된다 했다했다 개인 주간 보고서들만 잔뜩이고

천천히 검토 중이라는 주간보고서는 놀았냐는 비난만 받게 됩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디테일을 챙겼더라면 이정도까지 왔을까 싶습니다.

대만회사들은(TSMC, 미디어텍) 작은 디테일 * 물량 =기대효과 만큼 보너스를 주거나 평가를 합니다. area를 디테일하게 조금 더 줄인다는지 power를 더 챙겨서 줄인다던지, 공정 레시피를 개선하면 별도의 보너스와 평가로 이어집니다.

크게 보면

(고과 잘받는 라인) 업무 방향을 정하는 리더라인, 스케줄 관리하는 사람, 연차는 낮지만 밀어주는 특이업무 하는 사람,

(고과 못받는 라인) 이슈처리 설거지 담당, 묵묵히 일하는 사람, 업무 사고친 사람, 경쟁을 포기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과는 특정인에 편중되고, 핵심인재로 관리되어서 보너스를 더 주고 이직하지 못하게 관리합니다. 나머지는 진급 누락 직전까지만 고과를 안주다가 진급 막판에 고과를 받고 진급하는 희망고문 구조 입니다. 물론 나가라고 진급 누락을 시키기도 합니다.

이런 희망고문 구조가 피라미드 처럼 되어 있고

갑자기 에이스가 나타나면 기존 사람은 바보로 깍아내리고

갑자기 에이스가 떠나면 그 밑에 사람이 이제 너의 차례라고 올려쳐줍니다. 결국 모두가 스페어 부품입니다.

처음에는 열정을 가지다가 결국은 나는 안되는 사람으로 포기하게 됩니다.

3. 보상

18년까지는 무조건 하이닉스보다 많이 준다 였습니다.

19년부터는 하이닉스와 경쟁하면서 기분 나쁘게 조금 덜 받는 느낌이였습니다.

22년부터는 하이닉스와 경쟁을 포기 했습니다.

이직 못할것 같은 대다수 사람들은 연봉을 최소한으로 동결수준으로 관리합니다.

이직 하면 곤란한 사람들에 대해서 핵심인재, STEP(해외근무) TO를 크게 늘려 관리하기 시작합니다.

핵심인재가 아니지만 이직 가능한 A급 인력들이 대탈출하더니

핵심인재들도 결국 위약금을 물어내고 퇴사하기 시작합니다.

남은 핵심인재들에게 임원이 될수 있다 확률이 높아졌다. 희망고문을 더 하기 시작합니다. 핵심인재들의 임원이 될 수단으로써 남은 사람들은 더욱더 고통스러워 집니다..

임원은 결국 미국사람, 미국회사 경력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임원이 됩니다. 핵심인재도 결국 희망고문의 희생양 입니다.

여기는 셀캡이 있습니다 (계약연봉 책임 1억, 수석 1.2억 정도) 크면 큰돈이지만 밖에서 보면 제한적 연봉입니다..

우수하신 분은 밖에서 더 받으실 수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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