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의 성과급이 어느정도 윤곽이 나왔다
정확히는 확정된 곳도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현대는 크게 웃었고
LG도 나름 웃었으며
SK는 힘들었지만 웃어보고자 하고
삼성은 많이 울었다.
개인적으로 성과급 제도를 가장 잘 설계한 것은 삼성인데
그렇게 잘 설계하였기에
이번에 초과이익 수준이 낮기에
성과급이 0에 수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그래도 삼성은 삼성이다.
올해 약 20년만에 1위의 위치를 빼앗긴 삼성이
얼마나 이를 갈고 이를 극복할지 궁금해진다
연초부터 AI관련 심도있는 미팅이 진행되고 있는데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SK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실적은 좋지않지만 성과급은 지급한다
개인적으로는 미래에 대한 투자
특히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본다
향후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환경이 강화될 것이고
항상 이러한 난전에서는
두뇌싸움이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본다
LG는 오래간만에 실적이 개선되었다
정확히는 LG는 그동안 600% 수준의 성과급이 나오는 조직은 있어왔다
다만, 티가 잘 나지 않았던 것이고
최근 몇년간은 그룹 내에서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가전사업이 주목을 덜 받았다고 본다
약 3년전
PS지급 기준이 max 500%에서 1000%로 개선이 되었지만
실제로 1000%가 어디에서 언제 나올지는 궁금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본급이 1/20인점은
기사에서 언급한 600% 수준의 보상과
실제 직원들이 받는 보상에서의 격차가 있을 것이다
체감으로 반영하려면 1.5정도 나누면 된다.
현대차는 최대의 실적과
여러 소송관련하여 사전에 성과급에 반영하는 작업을 하였다
성과급 기준에 대해서는 가장 기준이 없는 것인데
그럼에도 항상 그 수준을 잘 컨트롤 해왔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분위기와 환경
실제 결과를 만들어 내는
현대차 노무조직은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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