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분위기 최고의 이자카야 (스미게키죠 무사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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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만큼 쉽게 갈 수 있는 일본이 있을까

후쿠오카만 7번 다녀온 입장에서

최대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식당이나 장소를

찾아다니려고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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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노력으로 인하여 나름 여러 맛집을 알게되었고

친구나 상사 등

사람과 목적에 적합한 식당을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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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럼에도 후쿠오카의 변화는 빠르다

아날로그의 일본에서

장인의 일본에서

변화가 늦다고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폐업한 식당은 생각보다 많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강점을 바탕으로 오픈한 곳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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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후쿠오카에서

'나 정도면 후쿠오카 맛잘알이지!'

라는 생각을 깨게 만들어준 이자카야가 있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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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후쿠오카 식당이

이미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이 식당에는 아직은 외국인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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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컨셉]

일본에서 일본 직장인이 퇴근 후 약간은 가격있는, 분위기 있는 식당을 찾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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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는 주로 생산구이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물론 곁들이기 좋은 간단한 안주들도 많이 구성된 편이며

술은 맥주부터 하이볼, 일본주 등 다양한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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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일반 분위기로 압도하는 편이고

맛은 일품

눈은 그 즐거움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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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당 예약은

전화를 통해서 하거나,

어플로 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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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의 경우 한국에서는 설치가 되지 않아

전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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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에 직원이 많은 편인데

영어는 잘 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므로,

전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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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예약대행을 해주는 곳도 있다고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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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2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음식은 약 1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기에

미리 먹을 것을 생각해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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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경우도 약속된 시간에 딱 맞춰 가면 된다.

예를 들어 19시 10분이면

19시에 갔을 때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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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입구에서 바라보면

저게 머지? 하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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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에 생선과 새우를 굽고 있는데

이런 부분때문에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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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구워주기 때문인지

맛도 다른곳에서 보기 어려운 편이라고 본다

그리고 최소한 저 불판?의 모습에 이끌려

이 점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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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꼬챙이에 구워져

약간 휘어진 모양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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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술

일본주를 주문하면

각 술에 적합한 잔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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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병의 니혼주를 주문했었는데

각 술마다

다른 잔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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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것은 주석잔에 준다는 점이다.

주석잔이 주는 시원함으로 인하여

술을 보관하는 주전자 모양의 그릇은

시원함을 유지하며

술잔 역시도 좋은 온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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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을 시켜 놓고

오랜시간 술을 즐기는

일본인들의 특성에 적합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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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주석잔을 접할 기회가 적어

흥미로운 경험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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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머리살을 이용한 간단한 안주이다.

참치와 알, 단무지 같은 야채, 와사비, 김

이 조합을 통해 좋은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고소하고, 톡톡 튀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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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나오는 편이라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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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천하는 애피타이저이다.

타코와사비 느낌이라고 보면 되는데

오징어 젓갈을 활용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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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생선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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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태를 먹고 싶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한번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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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에 명란을 함께 준 요리이다.

명란 없는 요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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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담백 그잡채!

거기에 후쿠오카 명물인 명란을 가미하여

상당히 현지스러운 맛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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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새우

역시나 생선처럼 꼬챙이로 구운 모습 그대로이다.

크기도 상당한다

특유의 탱탱함이 잘 유지되어 있었다.

성인 남성 한명이 하나만 먹어도 만족스러울 수준의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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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편으로

나의 경우에는 생선보다 늦게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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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서 하나 더 시켜봤다

(같이 간 맴버들이 주당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감자 샐러드 이다.

누구나 아는 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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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계란의 익힘 정도가 알맞아

감자와 조합이 잘 되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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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한잔하면서 마무리 하기 좋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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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업원은 상당히 많은 편

그래서 서비스 속도가 우수하며

마인드도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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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텐지미나미 골목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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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게키죠 무사시자 · 5 Chome-5-12 Watanabedori, Chuo Ward, Fukuoka, 810-0004 일본

★★★★☆ · 이자카야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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