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AI가 인사관리를 대체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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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슈

AI가 인사관리를 대체할수 있을까?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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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하여 인사부분에 확대 적용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

여러 기업에서 특히 채용분야에

AI기술 접목하여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AI의 확대로 인하여 사무환경에서 적용시키는 다는 것은 결국은 업무자동화에 가장 큰 영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실제로 기업에서도 많은 부분에서 이러한 자동화에 열을 가하고 있고,

이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나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현재는) 주52시간 등

업무시간 감소 분위기에 맞춰

시기 적절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신입 시절만 해도 부서별로 서무 직원이 한명씩 있었다,

이들은 주로 전표를 정리하고,

부서의 근태를 정리하며,

단순한 서류작성을 담당하였다.

이런 업무이다보니 경력이나 연령 등 요건이 필요하지 않았고, 고졸출신 파견직을 충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불과 3~4년이 지나면서 이러한 서무가 4~5개 부서당 1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인사의 경우에도 4대보험, 급여, 채용지원 등 단순 업무를 서포트하던 서무들이 감소하는 분위기가 되어

4명의 서무가 1명의 감소하는 것을 경험하였다.

내가 자주 하는 말이 하나 있다.

'인사 업무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을 2개월만 교육시면 어느정도 할 수 있다"

인사업무에서 상당부분은 단순한 부분이 많아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채용인원이 적은점과 영향도로 인하여 인사는 먼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실상은.. 그렇게 고도화가 필요한 업무의 비중은 많지는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AI가 확대되면, 인사 입장에서는 급여나

채용심사 등 주로 주어니어 담당하는 업무가 상당부분 자동화가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인사인력 채용규모도 줄어들 것이다.

아마도 인사기획과 노무 위주로 인사 업무가 변경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사람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머리속으로 빠르게 계산하여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노무의 업무는 AI가 당장하기에는 당연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고

챗GPT의 결과를 보면 오히려 현재 기준에서 AI를 활용하면 안될것 같다는 느낌이다.

또한 평가 보상으로 대표되는 인사기획은 회사의 전략방향고 업무의 연관성 등을 감안했을 때

그 복잡성을 AI가 담당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인다.

물론 매트릭스에 나오는 수준의 AI가 나온다면 어떤업무라도 가능하겠지…

현재 출시되고 있는 AI기반의 채용 솔루션을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우려는 된다.

여러 기업에서 활용중인 AI인성검사의 경우

아직 데이터 축적이 적은 기업이 많아 채용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물려 기업 외부의 입장에서 수요자인 기업의 입맛에 맞도록 자소서를 수정해준다는 것이 가능한지가 1차적인 의문이고,

글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인 밸런스를

잘 맞춰가며, 문제 출시의도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을지가 2차 의문이다.

물론, 자소서 시장 자체가 레몬마켓의 성격이 강하여 입으로 영업하며 취준생을 울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기에 당장은 티가 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반면 면접준비에 대해서 지원자의 표정이나, 어투, 단어 활용 등에 대해서는 데이터만 잘

쌓을 수 있다면 충분히 고도화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은 있다.

채용시장에서 외부 컨설팅 등의 활동 모습을 보면 한숨이 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

친구중에도 취업과정에서 단 한건도 서류조차 붙지 못하였는데

자신은 취업컨설턴트라고 명함을 주며,

취준생 컨설팅을 해주는 것을 보면

혀를 내두르게 한 경우도 있었다.

채용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을 깨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깨지려면, 취업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1:1 수준이 되어야 할텐데 그런 날이 과연 올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AI활용이라는 타이틀 아래 이미 사기가 많이 꺽인 취준생들에게 실효없이 지갑까지 털어가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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