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그때 영끌로 집산 애들은 어떻게 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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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그때 영끌로 집산 애들은 어떻게 지낼까?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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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하락의 분위기

정확히는 금리 상승의 (일시) 멈춤

생각보다 예민하게 인식되는 것 같다

금리가 오르고

또 오르고 또 오르고 하다 보니

상승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둔감해졌지만,

아주 간만의 일시정지 느낌이라 더 그런 것 같다

거기에 가게대출이 최고치인 상황이고

당장의 지갑 사정에 큰 영향을 주기에

약간의 기대치가 반영되었다는 느낌도 있다

부동산스터디를 보면

많은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시야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KB시세는

현실보다 다소 1~2개월 늦게 반영되는 것 같다

라는 코멘트가 공감이 많이 된다.

현장의 온도와 지표의 온도는

항상 차이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내가 직장생활를 하는 동안

부동산을 매입한다는 것은

조금 사는 집 친구가 결혼을 하거나

출산 등으로 인하여 이사 가는 선배 등

생각보다 그 숫자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부동산에 관심 있는 소수는

소수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투자를 하였고

이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은

그나마

청약통장에 적금은 넣었지만

청약은 신청하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2021년 반전이 발생했다

주변에서 신입사원을 포함하여

부동산 이야기를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물며,

신입사원이 2년 안에 강서구에

집을 사겠다는 포부를 보이며

당시 회사의 주택대출제도를 물어보기도 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매입했다

노도강, 인천, 일산

내 주변은 그러했다.

나도 21년 부동산 거래를

동시에 5건을 진행하면서 (매입만 5건은 아님)

이게 되나? 싶을 정도로 힘들게 보냈었다

당시에 주택을 매입한 특히 주니어들은

말 그대로 영끌이었다

주담대 + 신용대출 + 회사대출 + 마통

영혼의 여부는

마통까지 건들릴 수 있는지 여부인 것을 그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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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말, 22년 초 분위기는 좋았다

이제는 집을 보유했고

안정적인 미래를 그리는 친구들이 많았다

결혼을 준비하거나

출산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자에 대해서는 다소 빡빡해했으나

월급쟁이의 장점이 무엇인가

존버하면 충분히

미래가치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22년 말부터 상황은

매우 급속하게 변화

이제는 통장 사정이 달라졌다

사정없이 처맞는 느낌이랄까

그전에는 은행 이자 때문에…

소고기 말고 돼지 먹자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모임은 무슨 모임이냐

각자 집에서 500짜리 맥주나 마시자

느낌이었다

이러한 기조였기에

요 근래의 금리 변화는 기대하는 바가 큰 것 같다

2023년 나 역시도 보유한 물건 중

전세 재계약이 진행 예정이다

재계약이라 함은 나의 바람이겠지만

많은 고민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보고 있다

1-2주만에 달라지는 기조를 대응함이

피곤함이 예상되지만

항상 그랬듯이

어떻게든 해낼 것이라 믿는다

정녕,

2023 부동산은

레벨업 사다리의 마지막이 될 것인가

부동산에 대한 개인적인 시각을 쓰기에는

반대 의견도 많을 것 같아

다소 두려움에

오늘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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