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둔촌주공 현상황 (한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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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둔촌주공 현상황 (한산중학교)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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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둔촌 조합원 기준으로 설립 당시 평균 나이 60세, 이 사람들은 학령기 자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

2. 원안은 부지 기부채납 조건으로 남녀공학 중학교 신설이였음.

3. 강동송파교육청: 학령인구 감소추세이므로 중학교 신설 허가 안해준다.

4. 둔촌 조합원: ?????

5. 교육청, 구의원, 일부 조합원: 어차피 신설 허가 안되니까 기존 학교(한산중)를 둔촌 부지 안에다가 이전 신축하는쪽으로 가자(실제 추진중)

6. 둔촌2동, 성내동 주민: 멀쩡한 학교를 왜 옮김? 너네 자식만 자식이고 우리 자식은 자식 아니냐? 그리고 조합원 너네 학령기 자녀 없잖아. 학교 옮긴다더니 8천만원 들여서 한산중 냉난방 시설 고치는 강동 교육청은 또 뭐하는 놈들임? 눈먼돈이라고 돈 막쓰냐? 원안대로 둔주 부지안에 학교 신설이나 해라. 남의 학교 뺏지마라.

7. 둔촌 조합원: 트러블 만들지말고 원안대로 학교 신설 가자 vs 교육청의 신설 허가 가능성 없으니 그냥 한산중 이전 신축으로 밀고가자! 이렇게 의견 갈리는중.

실제로 둔촌2동, 성내동 주민들의 반발이 너무 거세서 둔촌 조합 내에서 둔촌교육위원회(?) 라는 조직을 날림식으로 급조해서 기존 학교(한산중학교) 이전 신축에 대한 정당성을 홍보하려 하는중.

<요약>

> 기부채납 조건 남녀공학 중학교 신설 약속(원안)

> 교육청에서 중학교 신설 불허, 둔주조합 어리둥절

> 신설 대신 기존 한산중학교 이전 신축 제안

> 둔주조합은 이 제안을 받아들임

> 둔촌 2동, 성내동에서 심한 반발 발생

> 둔주조합 내에서도 일이 커질 것 같으니 한산중 이전 신축 말고 학교 신설로 가자고 내부 분열

* 원안 이행만 잘 했어도 이런 불화는 없었겠지만 교육청, 구청이 본의아니게 주민간 이간질을 하게 되버림. 강동교육청, 강동구청, 둔촌주공 조합끼리 해결해야할 문제에 아무 상관없는 둔촌 2동, 성내동이 피해 보는 상황.

한산중학교는 1990년 개교하여 이미 최근에 시설 현대화 작업이 완료된 상태임. 80년대 초반 ~ 90년대 중반에 지은 중학교들이 송파, 강동 내에서만 보더라도 상당히 많은편. 모두 시설 현대화를 마친 상태.

강동교육청에서 둔주 부지 내 중학교 신설을 불허하자 갑자기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뭉뚱그린 명분으로 한산중 이전 신축이 필요하다는건 글쎄..? 한산중 이전 신축하려고 기부채납한게 아닐텐데 말이지. 둔촌주공 부지 내 학교 신설이 승인되었다면 한산중 환경개선에 신경이나 썼을 분들일까?

중학생들을 볼모로 삼는 이기적인 어른들의 욕심일뿐.

추가로 둔주조합이 강동구청 상대로 900억원대 소송까지…

단지가 크니까 별 사건 다 나오네

* 출처 블라인드

#둔촌주공 #한산중학교 #한산중 #둔촌주공현황 #서울시교육청 #부동산 #부동산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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