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현상황 (한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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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둔촌 조합원 기준으로 설립 당시 평균 나이 60세, 이 사람들은 학령기 자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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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안은 부지 기부채납 조건으로 남녀공학 중학교 신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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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동송파교육청: 학령인구 감소추세이므로 중학교 신설 허가 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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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둔촌 조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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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육청, 구의원, 일부 조합원: 어차피 신설 허가 안되니까 기존 학교(한산중)를 둔촌 부지 안에다가 이전 신축하는쪽으로 가자(실제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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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둔촌2동, 성내동 주민: 멀쩡한 학교를 왜 옮김? 너네 자식만 자식이고 우리 자식은 자식 아니냐? 그리고 조합원 너네 학령기 자녀 없잖아. 학교 옮긴다더니 8천만원 들여서 한산중 냉난방 시설 고치는 강동 교육청은 또 뭐하는 놈들임? 눈먼돈이라고 돈 막쓰냐? 원안대로 둔주 부지안에 학교 신설이나 해라. 남의 학교 뺏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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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둔촌 조합원: 트러블 만들지말고 원안대로 학교 신설 가자 vs 교육청의 신설 허가 가능성 없으니 그냥 한산중 이전 신축으로 밀고가자! 이렇게 의견 갈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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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둔촌2동, 성내동 주민들의 반발이 너무 거세서 둔촌 조합 내에서 둔촌교육위원회(?) 라는 조직을 날림식으로 급조해서 기존 학교(한산중학교) 이전 신축에 대한 정당성을 홍보하려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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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기부채납 조건 남녀공학 중학교 신설 약속(원안)

> 교육청에서 중학교 신설 불허, 둔주조합 어리둥절

> 신설 대신 기존 한산중학교 이전 신축 제안

> 둔주조합은 이 제안을 받아들임

> 둔촌 2동, 성내동에서 심한 반발 발생

> 둔주조합 내에서도 일이 커질 것 같으니 한산중 이전 신축 말고 학교 신설로 가자고 내부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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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안 이행만 잘 했어도 이런 불화는 없었겠지만 교육청, 구청이 본의아니게 주민간 이간질을 하게 되버림. 강동교육청, 강동구청, 둔촌주공 조합끼리 해결해야할 문제에 아무 상관없는 둔촌 2동, 성내동이 피해 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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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중학교는 1990년 개교하여 이미 최근에 시설 현대화 작업이 완료된 상태임. 80년대 초반 ~ 90년대 중반에 지은 중학교들이 송파, 강동 내에서만 보더라도 상당히 많은편. 모두 시설 현대화를 마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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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교육청에서 둔주 부지 내 중학교 신설을 불허하자 갑자기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뭉뚱그린 명분으로 한산중 이전 신축이 필요하다는건 글쎄..? 한산중 이전 신축하려고 기부채납한게 아닐텐데 말이지. 둔촌주공 부지 내 학교 신설이 승인되었다면 한산중 환경개선에 신경이나 썼을 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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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을 볼모로 삼는 이기적인 어른들의 욕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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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둔주조합이 강동구청 상대로 900억원대 소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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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크니까 별 사건 다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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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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