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지역농협 지점장 여직원 모텔 강요 사건
본문 바로가기
노동이슈/기업소식

지역농협 지점장 여직원 모텔 강요 사건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7. 9.
반응형

지역 농협에 재직중이고, 인사 관련해서 지점장님한테 면담 요청함.

지점장님과 저녁 식사 후

지점장님 음주 한 채로 운전해서 집에 데려다주려함.

그러고 나는 옆자리에 타서 집으로 향하는 중 지점장님이 커피 한 잔 하자고 했는데

갑자기 혼자 사는 내 집에 가서 커피 마시면 안되냐 함.

그리고 남자친구 있냐 얼마나 사겼냐 오래 사겼냐 이런 개인적인 질문들을 함.

그러고 집에가서 커피 마시는 것은 안된다하니까 무인모텔에 데려감. 여기 들어가서 커피 마시자고 함.

불쾌함과 당황스러운 기분 안 좋음을 충분히 표현했고.

무인모텔 주차장에서 들어가서 커피 마시자고 3~4번 강요.

여기 까지 왔는데 하면서.

대화 도중에 집에 데려다달라고 10번 정도 이야기 했는데도, 계속 내려주지 않고 집에 데려다주지도 않고 차로 뱅뱅뱅 돌면서 계속 나와 단 둘이 있고싶다, 그냥 마음이 잘 통해서 등 이상한 말 함.

주차장에서 계속 불쾌함을 표현했고 단호하고 침착하게 대처해서 더 이상의 일은 없었지만 지점장님 내 손 만지고 쓰다듬는 등 차 안에서 터치가 있었음.

녹음을 해서 음질 엄청 잘 들리는 파일 40분 가량 있는데

오만 속 보이고, 의도가 뻔한 말을 하면서 커피 타령, 모텔 룸에 들어가자는 말을 함.

지점장님 사과 문자 왔고

나는 무시

아침에 읽씹하고 했는데 혼자 사는 내 집에 찾아와 띵동 5번 누르고 문 쾅쾅 두드림.

내 이름 부르면서.

정말 너무너무 무서웠어.

직장 내 성희롱 신고는 했고, 오늘 출근은 안 한 상태.

성범죄 피해자 신고 센터에서 상담 받고 있음.

본점에서는 계속 전화와서 조합장과 면담, 회유 신청함.

언론에 제보하고, 증거 다 있으니 고소한다고 하니깐 사무실 이미지도 있고 하니까 그렇겐 하지말라고

계속 근무 할거지? 사무실 근무 할거지? 그런거 물어봄.

가해자는 평소 우울증, 평소에는 문제 없이 잘 지냈음. 이런거 말하고. 심신미약, 음주 주장.

이거 진짜 언론 제보감 이지?

녹음 파일 들으면 진짜 JMS 급으로 토 나온다...

출처 블라인드

그런데 농협은 항상 이슈인것 같다

얼마전에 언론에 나오고, 뉴스에 크게 나온 사건이랑은 

별건같은데

설마 동일인물은 아니겠지...

 

 

 

 

인천 지역농협 조합장의 여직원 성추행 정황에 대한 YTN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해당 조합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강제추행 치상 등의 혐의로 조합장 홍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씨는 재작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회식 뒤에 간 노래방이나 사무실에서 여직원들의 손과 어깨 등을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홍 씨의 추행으로 피해 직원들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판단해 강제추행 치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홍 씨는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지난 3월 3선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홍 씨는 YTN 보도 직후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면 사과한다고 해명했는데, 이후 지점장은 전체 직원에게 조합장을 위한 '탄원서'에 서명하라고 지시해 다시 논란이 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지역농협 #성추행 #성범죄 #직장내성희롱 #지점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