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회장님의 직원집 방문기 (4쌍둥이)

역대 최악의 출산율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통계가 시작된 이례

최악의 결과라고 한다

아마도, 통계 기록의 유무를 떠나

한반도에서 최저의 기록이 아닐까

​

이런 상황에서

자연임신으로 4쌍둥이가 탄생하였다

그냥 출산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사건이지만,

자연적으로 생겨난 아기들이라고 한다

거기에 이러한 시대적인 배경까지 있으니

충분히 이슈가 될만하다

​

이 아이들의 부모중 한명은 포스코에 다니고 있다.

포스코는 국위선양을 하는 기업이미지 답게

현금와 차량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실제로 행하고 있다

​

당시에도 포스코의 큰 결단

ESG의 멋진 행보

경영진의 통큰 결단 등

많은 긍정적인 수식어가 붙었었다.

​

​

그런데

갑자기 포스코 회장이 그 집에 갔다고 한다

타이틀도

"육아휴직 중인 직원 집 찾은 대기업 회장님"이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보이다.

역시나 포스코

멋진 결단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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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러한 행보를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다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행동이고

특히 저 부모와 4쌍둥이는 축하받아야 한다

언론에도 더 자주 나오면서

사회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

그런데 먼가 찜찜하다

왜 하필

한번 친히 축하를 해줬는데

또해주지?

출산율이 최저라고 언론에서 한참 이야기 한 것은

약 1개월이 지났는데

​

뇌리를 스쳐간 것은 2가지

1. 포스코 강남사옥 투신사건
2. 성과급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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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사건의 경우는

과거에 포스팅을 한번 했었다

강남 한복판에서 투신... 포스코 사건 +목격자ㄷㄷ

강남에서 대낮에 대기업 사옥에서 투신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다보니 그 과정을 본 사람도 있다고 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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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내용은

요약하면, 직원들의 성과급은 짜게 주고

본인을 포함한 임원진은 역대급 성과급을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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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번이 확정된 날

4쌍둥이의 집을 방문한 것을 포스팅했다.

​

이번일에 대해서

가장 칭찬 받을 사람은

포스코 홍보팀과

이를 계획한 어떤 참모라고 생각한다.

​

현장에 있어야만 알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예측이 가능하더라도

일반인들이 예측하기 다소 어렵게 하는

그러한 사소한 부분은

기업의 입장에서 수억의 돈보다 큰 가치있는 결과로 나아가는 일이 많다

​

이번 일은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아마도 저러한 기조 속에서 진행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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