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셀트리온 진돗개 1호 발령 ?! (복장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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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슈/기업소식

셀트리온 진돗개 1호 발령 ?! (복장규정)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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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규정에 대해 한동안 붐이 있었다

 

우리회사도 실리콘벨리의 기업처럼

창의성을 증진하기 위해서

복장 선택에 들어가는

허례허식을 없애고

일 그 자체에 집중하자는 일종의 캠페인이었다

시간을 거슬러 생각해보면

스티븐잡스가 아이팟을 공개하며,

혹은 더 나아가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모습을 보였던

청바지의 셔츠, 그리고 운동화

이러한 복장은

혁신의 대명사인 애플에서

창의성의 대표명사가 된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의 확대는

편의성 중심의 복장으로 변경하는 기폭제가 되었고

IT 붐이 일어나면서

개발자들의 체크남방은

기성세대의 양복과 넥타이를 대체하는

고유명사화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셀트리온에서 복장규정이 이슈가 되었다.

요지는

복장을 신경써서 입자는 것이고

사유는 CEO가 방문한 사업장에서

청바지의 셔츠를 입고

탕비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좋지 않게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당 내용이 담소인지

수다인지

업무 회의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회사의 최고 의사결정자 눈에

좋지 않게 보인것은 사실인것 같다

그리고, 아주 빠르게

복무규정 지침이 전직원에게 메일로 발송되었다.

이로 인하여 직원들은 평소의 간편한 복장에서

과거로 회귀한다는 생각이 충분히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하나 더 있었다.

경영자의 발언인데

내가 너희를 먹여살리는데

그에 대한 성의를 보여라.. 라고 해석이 된다

경영자라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말이 입밖으로 나오는 점과

그 상황이 중요한다

적절하지 못했던것 같다

사실관계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최소한 소속 직원들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조직은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복장규정만으로 퇴직을 하지는 않겠지만

이것이 쌓이면서 우리회사는 답이없다

라는 인식이 커질 수 있다.

한명의 B급 인원의 퇴직은 이슈가 되지 않지만,

시나브로 발생되는 퇴직과 부정적인 기운은

S급 인재의 이탈로 이어지고

결국 조직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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