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핵심을 꿰뚫는 사마천의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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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서 '천금을 가진 부잣집 자식이 길거리에서 죽는 법은 없다'고 하는데 빈말이 아니다.

무릇 사람들은 자기보다

열 배 부자에 대해서는 헐뜯고,

백배가 되면 두려워하고,

천 배가 되면 그 사람의 일을 해주고,

만 배가 되면 그의 노예가 된다.

이것이 사물의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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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화식열전>

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을 갖고 산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부러움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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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회에서 흔히 '성공'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 중에

내가 만난 사람들의 공통점은 열등감이 없거나,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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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을 느낀다는 것은 본인의 부족한 점을 이해한다는 것이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자발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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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흔한말로 벤치마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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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와 질투는

그 순간 감정적 안위를 얻을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반대로, 발전의 기회를 날리기에

더 손해가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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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 너무 많다

90%이상의 사람들이 이러한 삶의 태도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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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넘어가면

두려움으로 변한다

흔히 말하는 넘사벽이다.

우리가, 빌게이츠나 , 엘론머스크를 시기하지는 않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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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두려움이 커질면서

그들의 밑에서 콩고물을 찾게된다

노예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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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기원전 90년대 사람이지만,

2000년 후 진행될 일을 정확하게 예측한 것 같다

아니라면,

2000년간 진행된 인류의 역사가

항상 같은 논리로 진행되어 왔다고 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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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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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45년경 - 기원전 86년경)은 중국 전한(前漢) 시대의 역사가이다. 산시 성 용문(龍門)(현재 위남시 한청시)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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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자장(子長)이며, 아버지인 사마담의 관직이었던 태사령(太史令) 벼슬을 물려받아 복무하였다.

태사공(太史公)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후에 이릉 사건에 연루되었다.

이릉 장군이 흉노와의 전쟁에서 중과부적으로 진 사건에서 이릉을 변호하다 무제의 노여움을 사서 궁형을 받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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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사기》의 저자로서 동양 최고의 역사가의 한 명으로 꼽히어 중국 '역사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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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마천의 사기는 역사를 사가가 해석한 글로 존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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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는 중국 전한 왕조 무제 시대에 사마천이 저술한 중국의 역사서이며, 중국 이십사사의 하나이자 정사의 으뜸으로 꼽힌다.

본래 사마천 자신이 붙인 이름은 《태사공서》으나, 후한 말기에 이르러 《태사공기》(太史公記)로도 불리게 되었으며 이 '태사공기'의 약칭인 '사기'가 정식 명칭으로 굳어졌다.

〈본기〉(本紀) 12권, 〈표〉(表) 10권, 〈서〉(書) 8권, 〈세가〉(世家) 30권, 〈열전〉(列傳) 70권으로 구성된 기전체 형식의 역사서로서 그 서술 범위는 전설상의 오제(五帝)의 한 사람이었다는 요 (기원전 22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 말의 전한 무제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그 서술 방식은 후대 중국의 역사서, 특히 정사를 기술하는 한 방식의 전범(典範)이 되었고, 유려한 필치와 문체로 역사서로서의 가치 외에 문학으로서도 큰 가치를 가진 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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