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에 대한 내용은 많이 포스팅 했었다
재택근무에 대한 장단점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경영진과 시니어, 주니어의 시각 차이
많은 쟁점이 있었지만
코로나 비대면이라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비교적 오랜시간 논의해야 할 이슈를
비교적 빠르게 결정했었다
22년부터는 대부분의 기업이 대면으로 들어왔다
정확히는 비대면 근무를 폐지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러한 폐지 수순도 환경적 요인과
경영진 혹은 회사의 입장에 의해
빠르게 반영되었다
재택근무에 익숙하던 사람들도
재택근무의 단점이 부각될 때 쯤 사무실로 복귀하다보니
그러한 불만이 비교적 적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기업은 있다
우리가 흔히 선진 IT기업이라고 하는 곳 중에서도
배민, 쿠팡이 이러한 기업이다
최근 배민이 새로운 근무제를 3월부터 도입한다고 했다
정확히는 주1회는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한다는 것인데
인사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쿠팡만 남았다" 라고 하고들 있다
HR실무자들과 나누던 이야기 중에서는
재택을 사유로 퇴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말이 있었다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폐지하면 퇴직하겠다는 것인다
개인적으로 네트워크가 넓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딱 2명이 그런 사람이 있었다
두분 다 IT계열서 근무하는 직원들이었다.
시대는 변하였고
우리는 경험하였다
중요한 것은 환경의 변화에
생각보다 빠르게 의사결정하고 적응하는 기업은
그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일 것이다.
[단독] 배민, 3월부터 새 근무제…'주 1회' 사무실 출근
근무 장소 선택하는 기존 근무제에 사무실 출근 병행…하반기부터 주 2회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3월부터 주 1회 사무실 출근으로 근무제도를 바꾼다. 지금까지는 근무 장소를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3일 배민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주 1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도입한다. 앞서 배민은 지난해부터 완전 재택근무, 최대 30일까지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 장소를 스스로 선택해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사실상 전면 재택이 가능했다.
배민이 주 1회 사무실 출근제도를 도입한 데 대해 회사측은 " 내부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 근무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배민 전체 직원은 2000명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사무실은 잠실 일대에 4~5개가 흩어져 있다. 배민 관계자는 "새 근무제 시행에 앞서 많은 직원들이 사무실 출근하게 됐을 때 인원 수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T 업계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를 기점으로 재택 근무를 도입했다가 사무실 근무 형태로 전환하고 있다. 네이버는 주 3일 사무실로 출근하는 타입O와 원격 근무인 타입R 중 원하는 근무 형태를 선택하는 근무제(커넥티드 워크)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3월부터 사무실 출근을 우선으로 하는 '오피스 퍼스트(Office First)' 기반 근무제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전면 재택을 해제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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