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꼴값 나르시시스트. 노래 너무 못 부르는데 혼자만 모르고 자아도취. 눈치 없어서 남들이 비웃는 것도 모름. 키만 크고 하나도 운동선수 안 같은데 자꾸 본인 사람들이 운동선수라고 생각할 거라고 언급하는 것도 웃김. 난 피지컬은 운동선수지만 직업은 의사, 그런데 음악을 즐기는 보헤미안…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영호: 말이 너무 느리고 답답함. 그치만 빌런은 아니고 순하고 독특하고 웃긴 사람인 듯. 문과 너드.
영식: 순하고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에 외모도 준수함. 멋진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 직업에도 진중함. 제일 정상. 여기 안 나왔어도 인기 많았을 듯.
영철: 줏대도 없고 예의도 없고 기회주의자임. 영숙이 관심 없는 것 같아서 차선으로 영자에 올인하려다가 갑자기 영숙이 관심 주니까 바로 돌아섬. 단순 일름보 수준이 아니라 여자 관심 사려고 다른 남자 말 과장해서 비방함.
광수: 제일 빌런일 줄 알았는데 겉보기에 독특하고 개성이 너무나도 넘칠 뿐 사실은 삶에 진지하고 괜찮은 사람 같음. 인생 경험치도 많고 가끔 무리수 둘 때도 있지만 나름 자기객관화 잘 되어있으면서도 자기비하 안 하고 긍정적임.
영숙: 주관 강하고 (나쁜 의미 x) 욕심 있는 스타일. 순정적인 사람을 원하지만 본인은 하나하나 다 따져가면서 남자를 고르려고 함. 똑똑하고 말도 잘해서 주관 강한 여자 싫어하는 남자들한텐 별로겠지만 밖에서도 (지 눈에 안 차서 그렇지) 남자들한테 인기 많을 듯.
정숙: 순정파는 맞는데 현명하게 상대를 꼬실 줄을 모름. 마냥 순수하지도 않아서 꼬시려는 수법이 너무 티가 남. 좀 소극적인 남자들이 좋아할 듯. 순애보 컨셉을 할 거면 영식처럼 상대가 마음이 어떻든 어쨌든 난 널 좋아한다, 부담갖지는 마라, 라는 식으로 접근했어야 하는데 막상 상대가 날 안 좋아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은 커서 찔러봄.
순자: 이번 출연자들 중 제일 괜찮은 사람인 듯. (고객 상대한 짬바가 있는 것인지…) 리액션도 잘해주고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해줄 아량이 있음. 외모는 엄청 세보여서 취향을 탈 것 같은데 성격은 그 반대로 생각보다 순둥한 사람.
영자: 남자한테 휘둘리는 스타일. 특히 자기 좋다는 남자한테 미안해서 거절도 못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직진하지도 못함. 착한 사람인 것 같은데 현실에서 가스라이팅 당하기 딱 쉬워서 안타까움.
옥순: 현생에서 만나던 남자들이랑 나는 솔로 남자들 와꾸 차이가 너무 나서 적응을 못하고 있음. 성격 이상한 애들 다 꿰뚫어봄.
현숙: 자존감이 낮고 정서가 불안정해보임. 나쁜 사람은 아니고 성격은 착하고 남들도 배려를 잘 하는 타입인 듯. 다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한국의 정서와 맞지 않을 뿐더러 너무 오글거려서 시청자로서 계속 보기 쉽지는 않음. 나쁜 사람은 아니고 아직 어린 것 같아서… 욕은 안 하겠음.
필자: 점심시간에 이거나 적고 있는 한심 레전드 인생.
+ 추가
상철: 금수저에 늘상 똑똑한 사람 취급 받는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여유가 있는 듯하지만 다만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예민한 면도 있어보임. 똑똑하고 논리적이며 매우 이성적이나 그만큼 공감능력은 매우 부족해보이고 섣불리 행동하거나 자신의 속내를 보여주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자신의 기준으로 미리 판단하려 함. 옥순과 마찬가지로 굳이 여기서 만나야 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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