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기업들은 2022년 실적에 대한
성과급 지금이 마무리되었다
석유업계를 시작으로
철강, 반도체, 자동차 등
주로 1차 산업에서 약 5~10년 만에
엄청난 규모의 성과급이 지급되었다
어떤 곳은 연봉의 100% 수준인 곳도 있으며
많은 곳이 연봉의 50% 수준이었다
과장급 기준으로 월 4-500만 원 정도씩 수령하다가
한방에 4~6000만 원이 입금이 된다면
그동안 사라진 로열티도 다시 살아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많은 대기업에 해당하는 것만은 아니다
비록 대기업이라고 하여도
그저 그들만의 리그인 경우도 많다
인사업무를 10년 가까이 해오면서 느낀 점 중에
사람의 근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비교에 예민하다
그것이 열등감이 강하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 비교에 예민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렇기에 상대평가를 폐지하고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경우,
하향식 평가를 폐지하고
전방위 동료 평가를 실시하는 경우,
평가/보상에 대해 일방적인 통보에서
피드백을 강화하는 경우 등
기업은 다양한 방향에서 변화하고 있다.
그것이 MZ 세대가 기성세대와 달라서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마치 선심을 쓰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직원들의 상대화에 대한
부분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 블라인드는 성과급 인증이 매우 많았다
나는 00%인데
나는 00+@%니까 내가 더 잘남!
이라는 글들이 많았지만
그 이면에서는
글을 쓰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있다
묵묵하게 일을 하며
노력하며, 본인을 갈아 넣었지만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것이다.
성과급은 주로 경영진이 정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직원들의 심리를 무시하고
당기순이익이 더 중요하니까
회사 실적을 더 높여야 내가 연임할 수 있으니까
불만 있는 직원들은 갈아치우면 되니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일부가 아니라
대다수이고,
이러한 사람들이 만연한 회사는
과연, 5년, 10년을
버틸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시대는 변화한다
당연히 구성원도 변화하고
문화도 변한다
그렇다면 회사 운영의 기조나
방향성도 이를 따라가거나
선도해야 하지 않을까
10년 뒤 한국 최고의 기업은
어느 곳이 될지
최소한 현재의 순위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1년을 기다렸는데 아직도 믿을수가 없다
나름 회사에서 진짜 진심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요새 멍을 자주때리게 되네
성과급으로 보상한다는 말은 대체 왜 지껄인건지
그놈의 CEO 메세지는 화장실 문짝 칸칸마다
가족이라고 덕지덕지 붙여놓고
어디서 가족을 이렇게 대한단 말인지
상무부터 가족이냐 가족이라는 말 함부로 쓰지마라
우리 아빠 엄마 동생 한번도 이렇게 뒤통수 친적 없고,
동생만 밥 준적 없다
그놈의 영업이익 기준은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5000명을 이렇게 일순간에 김새게 할수도 있구나 싶네
이따위 대접 받으려고 잠안자고 공부하고 과외하고 알바하고 대학가고 여기 들어와서 동네방네 자랑한 부모님께 미안함
아 갑자기 너무 슬프네
7천억을 벌어놓고 우리들은 위로금/ 상무부터는 성과야?
뭐가 많이 잘못된거 아닌가 상식적이지가 않은데
2022년 뷰티업계 1위 지켰고 ,
7천억 이상 영업이익이 나왔지만 생각한만큼의 실적이 아니라서 성과급은 못준다 위로금이나 받아라 ?
위로금으로 기본급 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직원들 기본급 실상은 알고 주냐 ?
500억이 아깝더냐
작년의 나는1,000원줄게 짬뽕 짜장 탕수육 깐쇼새우 사오고 남은돈으로 물티슈좀 사와 이런느낌 으로 일했다
돈주는거 개미오줌만큼 주면서
직원1명당 3~5인분의 업무효과 기대하고선
2.8인분정도 해냈더니 4인분 못했다고 꺼지라는 기분이다
2023년을 버티는 기둥을 뽑은짓이다
앞으로 족히 1년은 흉흉할거고 모든 사무실 , 현장직들
다 주는만큼 일하게 되는거다 이만큼 받았으니 이만큼만 일할꺼다 열심히하면 뭐하냐 직원들을 쓰고버리는 마스크정도로 생각하는데
침몰하면 하는대로 죽어보자 전멸하자
오죽하면 2월6일 일괄 연차운동이 일어나냐
성과급은 2년에 한번 받는다고 생각하자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500억을 아끼다가 얼마를 잃게될지
어디한번 같이 말라 죽어보자
#성과급 #대기업성과급 #노력대비보상 #임원진 #경영진 #MZ세대 #상대화 #상대비교 #열등감 #블라인드 #평가보상 #대기업처우 #공정성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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