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의사증원'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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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증원2

한 흉부외과 의사의 글 응 사람들이 얘기하는 "필수과" 의사야. 대학병원 주니어 교수고. 흉부외과를 하고 있어. 어젠 너무 급한사람이 있어서 수술했어. 정규수술들은 미루고 있어. 환자/보호자한테 진심 너무 미안하지. 그래도 환자들 차트다보면서 너무 미뤄지면안될것같은 사람들은 진행하기로 했어. 내가 당직해서라도. 다른병원/진료과도 다 이렇게 하더라. 읽다가 아 얘도 "one of them"이라고 할까봐. 미리 앞서 말하지만 난 의사들도 반성해야할부분이 있다고 봐. 성추행, 대리수술, 용납안되지. 극소수이더라도 우리직업으로서는 절대 용납하면안되고, 의사단체들이 먼저 나서서 이들 잘라달라고 했었어야해. 비보험장사, 과잉진료, 이번정부에서 방향제시한건 나쁘지는 않다고 보는부분도 있어. 문제 있어. 이번에 전공의들이 파업하는것에 대하여.. 2024. 2. 20.
의사파업 한 소아과의사의 글 안녕하십니까 신촌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의국장 입니다. 저는 올해 가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료를 앞둔 가을턴 4년차 전공의입니다. 타과를 지원하다가 떨어져서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한 것도 아니고, 소아청소년과가 3년제로 바뀌어서 지원한 것도 아닙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되고 싶어서 선택했고, 3년 5개월 동안 전공의 생활을 누구보다 성실하게 해왔으며 작년 보릿고개 전부터 소아청소년과 의국장을 자원하여 일하고 있었으며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선택하겠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해왔습니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입니다. 전공의 생활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저와 제 가족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회사원인 제 신랑은 저 때문에 회사 진급을 포기하고 2년에 달하는 ..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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