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490962084841371, DIRECT, f08c47fec0942fa0 나는솔로 돌싱2 중간점검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는솔로 돌싱2 중간점검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9. 15.
반응형

요약글에 대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퍼옴

출처는 블라인드

 

영수 : 옥순이 포르쉐 한 번 타고 옥순이한테 기울었음. 다른출연자(ex현숙)는 본인 아이도 고려하고 상대방을 알아보려 하는데 얘는 그냥 총각행세 하는 것 같음. 약간 가오가 뇌를 지배함. 옥순이랑 데이트 할 때 옥순이한테 니차 타고 가자고 하는데 ”나도 오랜만에 타보고 싶어서“라고 사족을 붙임. 어쩌라고. 그리고 데이트에서 영자가 그냥 마음 없으면 잘 얘기하면되지(ex 정숙이 광수에게 나는 영철만 알고 싶다고 했듯이) 자꾸 상대방의 어쩔 수 없는 환경으로 철벽을 침. 그냥 못배운 사람 같은 느낌이 듦. ”조급해하지말고“ 짝짝 손뼉 두번이 많은 걸 보여줌. 손뼉남.

영호 : 똑똑한 사람인듯. 영자에게 조언해줄 때 보면 차분하게 ”니가 직접 들은 것만 봐라“ 라고 잘 얘기해줌. 기본적으로 상대방 이야기에 귀기울일줄 아는 ”상식“과 ”예의“가 있음. 상황판단도 빠름. 키작남으로서 현숙이가 키도 크고 잘 웃고 분명 마음이 빼앗겻을거임. 그러나 정말 현실적인 문제, 사춘기 나이에 접어든 자녀... 영호는 사실 밖에 나가면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은 사람임. 외모, 직업, 성격 밸런스가 좋음. 애 없는 돌싱이나 미혼도 가능성은 있어 보임. 그래서 현숙을 두고 정말 많은 고민을 할 것으로 보임.

영식 : 영식이 형, 행복했으면 좋겠어. 진짜 좋은 사람인 듯.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 이유가 있음. 자녀가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어휴 말해뭐해. 능력도 좋도 인상도 좋아. 다만, 이형이 전형적인 너드남이라 설렘을 주기 쉽지 않음. 이형은 팔랑귀가 아니라 잘 몰라서 주변에 귀기울이는 타입. 형 흔들리지 마요.

영철 : 이형은 정숙에게 올인해도 모자를 판인데 좀 가벼운 느낌있음. 뭐 마음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거다 이러는데 똑똑한 정상인 정숙이가 이미 간파하고 견적뽑음. 어줍잖게 조언해주는게 다음화에 재앙으로 돌아왔다ㅋㅋ 빌런 폭발용으로 소모되다 집에 가실듯.

광수 : 이 형은 욱하는게 분명 있는 인간이다. 지난회 영숙이가 “니 ㅈㄴ 뭐 경각심도 없네?” “니 뭐 잘되고 있는 줄 아네?“ ”그거로 뭐 인생 뭐시기 포시랍네ㅅㅂㅋㅋ“ 이러니까 약이 살살 오름ㅋㅋ 안그래도 팔랑귀에 다혈질에 머리 심은 것도 따갑고 옥순이 ”오늘까지“라고 한것도 머리 복잡해 죽겠는데 옆에 영숙이ㄴ은 뭐 사람 가리치는 말투로 지 잘난것처럼 얘기허니까 빡니 돌음. 인터뷰에서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 했는데 백퍼 급소를 찌른 거였음ㅋㅋ(산전수전,파란만장) 정말로 지가 실수엿다하면 영숙이가 횟집에서 “왜울어요?”라고 물어볼때 “그것까지 얘기해야 하냐” 이런식으로 반박하지 않을 거임. 그냥 존나 팔랑귀에 울보에 쉽게 욱하고 지복지가 차고 여기 있는 누구랑 잘되도 방송보면 정 떨어질 것 같음. 다음화에 테이프 까주세용. 영숙이한테 용서를 구할때 비참해 보였음. 방송 보면서 혈압 터졌을듯. 그냥 복어 독가시 터지기 전에 용서구하고 튀어야 겠다 생각한듯. 근데 리셋하면 뭔가 되겟지 하는 자신감과 패기가 잇음. 이형 말할때 자꾸 흥분하고 톤이 높아짐. 그냥 쉽게 흥분하는 스타일. 릴렉스 민두형님.

상철 : 스윗남. 사랑수염. 똑똑이. 동물 티셔츠 좀 계속 보여줬으면하는데 속상함. 보잉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24시간 나솔 틀어주면 좋겠음. 옥순이에게 던지는 플러팅보면 폼이 미침. 입이 한번 터지니까 미처 날뜀. 형 그냥 외국인 만나도 잘 살 것 같은데 그쪽은 돌싱풀도 많고 서로 이해심도 많을텐데. 응원해요.

 

-------------

여자쪽은 쓸게 너무 많타ㅠ

영숙 : 사회에서 “이런 인간은 피해라” 라고 보여주기 제일 좋은 인간 교보재. 부모가 자식에게, 삼촌이 조카에게, 선생이 학생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덕담과 함께 사회에 무서움과 ㅈ같음을 알려줄때 언급하면 가장 좋은 사람. 광수를 분해, 발골 한 거는 차치하고 여기저기 분탕질하고 나중에 정숙이 원탁회의 소집했을때 본인은 빠져나가려는 모습으로 마침표를 찍음. 이런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저ㅈㄹ하는 걸까... 저인간의 진단명은 무엇일까 계속 고민하게 만듬. 가볍게 예능 봐야 하는데 자꾸 내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사색과 토론, 분석하게 만듦. 과몰입하게 만드는 나쁜 사람.

“아닐껄~?” “아니야 그게 맞아~” 이렇게 부정적이고 단정적이고 자기 의견만 관철하려는 사람은 주변에 두지 말아야지 하고 다시 다짐함. 아씨 길어졌어.

영자 : 짠함. 멍청함. 자존감이 너무 낮음. “여기에서 무조건 최종 선택하고 싶다”고 스스로 멱을 옥죔. 그러니 무리를 하게 되고 듣고 싶은거만 듣고 생각함. 나는 여기서 무조건 쇼뷰를 봐야겟다고 생각하니 내 가능성을 가로막는 옥순이가 그냥 악귀로 보임. 본인 고졸 출신이라는 것에 큰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음. 좋은 직업 가진 사람들 만날 수 있는 방법음 여기뿐이다~~ 하는 강박이 있아보임. 그냥 마음을 치유하고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임.

순자 : 순자는 데이트 하고 있나 근데.

영숙”옥순이지??“ 순자”아 그런갑다”

당황해서 이 한마디 잘못하고, 이후 입뀩닫 시전 하면서 약빌런 반열에 오름. 그냥 정숙이가 영숙이한테 사과하러 갔을때 같이 뛰쳐가서 메달려야 했음. 너무 비중이없기도 하고 강빌런 밀림 속에서 잘 묻어가는중. 무사히 완주만 하자 하는 느낌으로 바라보게 됨.

정숙 : 빠른 사과, 중재, 리더십, 외모, 성격 모두 발랜스가 좋음. 처음에 영숙이한테 좀 저자세로 사과하고 잘 챙겨주고 하는데 광수랑 데이트하고 영숙이 만악의 근원임을 캐치 후에 원탁회의에서 명대사 “너도 했잖아”로 전국민 도파민 분출 트리거 열사 포지션 획득 + 다음주까지언제참아ㅜ 만들어 주심. 영숙이는 굉장히 외로워 짐. 데이트 얘기를

해보면, 영철에게 좀 아까워보임. 이분도 밖에서 더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을듯. 콧털상철이랑 아메리카 드림을 차라리 생각해보는게 어때요?

옥순 : 곱게 자란 티가 많이남. 자기 곤조도 강하고 ”광수님이 나라고 햇데~~“라고 영자한테 이야기할때는 약간 너무 곱게 자라서 좀 눈치가 없나 싶을때도 있었는데 와이프는 여우짓으로 결론지어주심. 그럼 그게 맞는거임. 근데 희대의 악빌런의 타겟이 되면서 희생자 포지션을 획득, 그 속에서 당당히 ”니가 나한테 사과를 해야지“를 뿜으냄으로써 민심을 얻음. 옥순은 조금 억울한 면도. 사실 광수 쭉 얘기했고 제일 열심히 순수하게 솔로마을 플레이 중이엇음. 나중에 원탁회의에서 밝혀진 영숙의 권모술수에 치를 떨고 차단을 밖게 되버린 것으로 보임. 암튼 영숙+영자의 토악질로 가치상승 효과를 받음. 정상인 정숙이랑 잘 통하는게 느껴짐. 차라리 콧털상철이랑 아메리칸 드림을 꿈꿔보는게 어때요?

현숙 : 현숙이는 정말 열심히 나는솔로 생활중임. 일단 매력쟁이임. 잘 웃고 리액션도 잘해주고 센스도 있음. 아이를 혼자 키워내는 것이 녹록치 않아 보임. 그런 환경과 내가 끌리는 감정 사이에 치열한 싸움 중임. 근데 현숙이는 솔직히 영호가 마음에 더 끌림. 그래서 영호가 확실히 드라이브를 걸면 넘어갈 것으로 보임. 근데 영호가 본인 아이때문에 주저하니까 크리티컬함. 털털하고 성격도 좋고 쾌할해서 인기 많은 스타일임.

근데, 여자들이랑 얘기하는

장면에서 ”나를 위해“ vs "아이를 위해” 라는 부분은 영식이형을 그저 좋은 아빠 찾아주기 프로젝트 대상으로만 본 것 같아 아쉬움.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좀... 본인 텐션을 영식이형이 10년 20년 받아줄지 모르겟음. 그냥 영호 잘 구워삶아서 “너도 할 수 있어 좋은 아빠”라고 러브라이팅해서 함께 잘 살고 아도 놓고 백년해로 했음 좋겠다.

현숙이 논란에 휩싸이지 않은 것은 철저히 프로그램 취지를 이해하고 모든 에너지를 현실 조건에 맞춰서 짝을 찾는데 집중 했음. 애당초 다른 이야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느낌.

다음주까지 한주 열심히 살자. 나는 나솔이 주말이야.

#나는솔로 #돌싱특집 #나는솔로16기 #영숙 #영자 #현숙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