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채용관련하여 인사담당자들의 단톡방의 핫이슈?
(라기 보다는 많이 나오는 말)은 대면면접인것 같다
코로나 초기에는 타사대비
타 그룹사 대비
빠르게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할지
라이센스는 몇년으로 계약할지
장비는 무엇으로 할지
비대면 면접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빠르게 비교하고
보고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리고 코로나 종식의 상황에서는
반대로 흘러가는 것 같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코로나 상황에 대해
위기태세를 전환하였다
일상에서도 이제는 확진자를 접하기 상당히 어려워졌다
코로나에 걸렸다고하면
진짜?
처음이야?
라는 말이 나오는 판국이다
불과 몇달전만 하더라도
상태는 어때?
병원을 어떻게 해야 되지?
라는 상황에서 상당히 변화하였다.
기업입장에서 비대면 면접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큰 효과는 공채의 면접비 save
실무자 입장에서는 면접 장소 섭외의
유연함일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그 반대 상황이다.
그동안 킵하였던 면접비가 다시 나가게 될 것이고
사실상 비용에 큰 이슈가 없는 기업이라면
실무 차원에서의 면접 조율은 피곤한 점이 많다
더욱, 인적성을 대규모로
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면
이에 들어가는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AI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그래도 면접은 대면이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람이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
사람의 몸짓과 눈떨림
억양, 말간의 간극
이러한 비 정형 요소는 생각보다
큰 요인으로 귀결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면접장에서 경험하면서도
내용을 떠나
그 사람의 목소리 톤과
행동거지
더 나아가 문을 열고 들어와
의자에 앉는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판단이 된다
내가 신입이었을 시절
나의 첫 팀장은
면접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었다
문열고 들어오는 순간 80%가 정해진다
좋은 이미지였다면, 면접과정에서
그 좋은 이미지가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고
반대로 의외로 이상하게 흘러간다면
나의 잘못된 선입견 20%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라고
약 10년이 지난 지금에야
수 많은 면접을 접하며
그말이 어떤 뜻인지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이해는
사람의 비 언어적 요소가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이제는 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대면이 다시 우세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매력적인 지원자는
또다시 기업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싶은 인재로 포장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그런 인재들이 모이는 조직은
역시나 과거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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