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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11 Bloomberg news>

by 생존전문가 진과장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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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준 금리 인상 기대↑ 은행 위기 진정 신호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자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을 80% 이상으로 높였음. 시장은 은행 실패 이벤트에 주목하며 한때 5월 추가 인상 베팅을 버렸으나, 최근 은행 불안이 진정됨에 따라 다시 긴축 쪽에 무게를 두고 리프라이싱하는 모습.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 지수에 따르면 1분기 미국 GDP 성장률 추정치가 4월 5일 1.47%에서 2.17%로 크게 올랐음. 반면 뉴욕 연은 3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용 접근이 보다 어려워졌다고 응답한 미국 가계의 비중이 거의 10년 전 해당 설문이 시작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 1년후 기대 인플레이션 중앙값은 0.5%p 오른 4.7%로 2022년 10월래 처음으로 상승. 한편 지방은행의 주요 자금원이자 연준 다음의 ‘제 2의 최종대부자’로 불리는 연방주택대출은행 (FHLB) 시스템의 채권 발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은행들의 긴급 자금 수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며 은행 위기가 진정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2) BOJ 신임총재 ‘YCC 유지 적절’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신임총재는 일드커브통제(YCC)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현재 경제 상황에서는 적절하다고 발언해 BOJ 통화정책 기조가 당분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시사. 그는 “현재 경제와 물가, 금융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재의 일드커브통제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보다 장기적 차원에서 정책을 검토하는 방안에 마음이 열려있지만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른 정책위원들과 의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음. 3월 초에 발표된 블룸버그 조사에서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까지 신임 총재로부터 어느 정도 변화를 기대한다고 응답했지만, 우에다 총재는 당장 정책 변경이 필요하진 않다는 판단인 듯 보임. 다만 상황 전개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고, 만일 BOJ가 정책을 변경할 경우 신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해 자신의 선택지를 열어두었음. Sumitomo Life Insurance의 Hiroaki Muto는 “우에다가 통화정책 변경에 있어서 점진주의를 시사했다”며, “오늘 발언은 YCC 변경이 조만간 4월에서 6월 사이에 나올 것이란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추측에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또한 우에다가 YCC 변경을 예상보다 강하게 기저 인플레이션 추세와 연결지었다며, 이는 부작용 때문에 YCC를 조정해야 한다는 견해에 반하는 발언이라고 지적

3) BofA ‘마지막 금리 인상에 팔아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투자자들에게 “마지막 금리 인상에 매도하라”고 조언. 글로벌 긴축 주기가 끝을 향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리스크와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이라는 가혹한 현실을 아직 외면하고 있는 듯 보인다고 지적. 역사적으로 볼 때 1990년대와 같은 디스인플레이션적 시장 환경에서 중앙은행의 긴축 주기 막바지에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은 성공을 거둔 반면, 인플레이션이 지배했던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경우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3개월 만에 증시가 하락했다고 설명. 경제에 균열이 나타나고 은행 부실 우려가 촉발되면서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조만간 금리 인상을 멈추고 연내 인하로 돌아설 수 있다는 희망이 불거졌고, 이는 주식시장에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가 생겨났음. 하지만 과거 경험을 비춰볼 때 최종금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추가 하락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BofA는 진단.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반면 경기 침체에 대해선 충분히 비관적이지 않다”고 지적. 1929년 이래 S&P 500 지수가 고점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패턴을 보면 통계상 3번 중 2번이 미국 경기침체 직전이 아닌 불황 기간 중에 발생했다며, 따라서 S&P 500 지수의 “추가 하락 여지가 상당하다”고 경고

4) ECB 추가 인상
Pablo Hernandez de Cos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ECB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 “3월 전망에서 제시했던 기본 시나리오가 확인될 경우 우리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없애기 위해 더 해야할 일이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의 일부 부문이 안정화되기 시작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 과정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 ECB는 작년 7월부터 기준금리를 총 350bp 올렸지만 기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 폭과 속도를 고민하고 있음. ECB 내부에선 금리 인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의견에 동조하는 위원들이 늘고 있지만, 같은 매파적 인사들은 최근 이번 긴축 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

5) 선진국 초저금리 회귀?
국제통화기금(IMF)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이후 글로벌 금리 전망에 대해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다른 의견을 내놓았음. 세계경제보고서에서 IMF는 인구 노령화와 생산성 증가 둔화로 인해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가 팬데믹 이전의 초저 수준으로 되돌아갈 전망이라고 주장. 경제를 팽창시키거나 후퇴시키지 않는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단기 금리를 말하는 소위 중립금리가 미국의 경우 향후 수십 년 동안 1%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상. 반면 서머스는 향후 실질 중립금리(경제학자 용어로는 R*) 전망치를 1.5%~2% 범위로 보고,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및 군사비 증강에 따른 정부 차입 확대를 그 이유로 들었음. 중립금리 논쟁은 주식과 주택시장은 물론 통화 및 재정정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침. IMF는 낮은 금리 덕분에 일부 국가들이 팬데믹으로 크게 늘어난 정부 부채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그러나 많은 국가의 경우 GDP 대비 부채 비중을 줄이거나 안정화하기 위해 재정적자를 줄여야 하며, 특히 선진국의 경우 정부 세수 확대보다 지출 감소가 낫다고 조언. IMF는 향후 경기침체 시 명목 정책 금리가 제로 수준에 도달하거나 더 이상 인하할 수 없는 실효 하한 금리를 또다시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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